교재 불법 복제를 근절할 가장 성숙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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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불법 복제를 막는 성숙한 해결책

대한출판문화협회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62%가 대학 교재를 스캔본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저작권 침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중시하고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MZ 세대가 유독 ‘교재’ 영역에서 윤리적 소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아요!
- 교재 불법 복제로 학습 교재 판매율이 걱정되는 출판사 담당자
- 변화하는 디지털 학습 트렌드를 알고 싶은 교육 업체 담당자

대학생들이 교재를 불법으로 복제하는 이유

교재 스캔은 명확한 불법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학생들을 탓하기보다, 왜 그들이 불법 복제를 선택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종이 책값이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라, 여러 사회적 맥락으로 불법 복제를 택하게 됩니다. 현재 학생들은 변화한 시대에 맞춰 학습 방식을 바꾸는 과도기에 있으며, 그 방식이 아직 미성숙하고 혼란스러울 뿐입니다.
대학생들이 교재를 불법으로 복제하는 이유

전자책 학습 환경으로의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장인들의 원격 미팅이 일상이 된 것처럼 학생들도 변화한 학습 환경을 맞이했습니다. 비대면 수업과 재택 학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더 이상 무겁고 두꺼운 종이 책을 들고 다니려 하지 않습니다. Z세대 93%가 ‘공부할 때 필요한 IT기기’로 ‘태블릿’을 손꼽았으며, 태블릿 보유율은 74%에 다다릅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기와 태블릿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전자책 사용 환경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시기의 생활 방식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통적인 종이 학습에서 디지털 학습으로의 전환을 불러온 것입니다.
출처 : 교육부
앞으로 학생들의 전자책 학습 선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2025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전국으로 확대 도입할 예정입니다. 2023년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전자책 학습 환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으로 정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합법적인 전자책 유통은 부족

출처 : 온라인 서점 플랫폼 K
학생들의 학습 형태는 변화했지만, 교재의 디지털 전환은 더디기만 합니다. 현재 문제집이나 학습서는 전자책으로 거의 유통되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 Y에 입점된 고등학생 대상 전자 문제집은 단 286권에 불과합니다. 종이 문제집이 3만 권 가까이 되는 것에 비해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숫자입니다. 인문학 서적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함께 출판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10-20대 학생들, 디지털 콘텐츠 구매 의지 강력

서울 시내 모 대학의 ‘교재 PDF 파일 공유’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82.4%가 수업 교재의 PDF 파일을 다운로드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디지털 학습 콘텐츠 구매 의지가 충분합니다. 이들은 종이 책보다 ‘휴대와 필기가 편리하다(70.6%)’는 이유로 PDF 파일을 공유 받습니다. 수업 교재를 PDF 파일로 소지하면 인쇄에 드는 비용이나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도 곧바로 공부 환경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를 합법적으로 충족해줄 디지털 학습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결국 학생들은 교재를 스캔하여 PDF 파일을 불법 복제할 유혹 앞에 놓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고품질의 전자책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구매 방법이 편리해지면, 학생들은 더 이상 불법적인 교재 스캔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실제로 외국어 문제집 A사의 매출이 온라인 서점 대비 10-20대 회원이 많은 전자책 플랫폼 스콘에서 4배 이상 높은 것을 보면, 학생들은 합법적인 경로로 전자책을 구매하는 것을 결코 마다하지 않습니다. 교육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출판사와 교육자들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교재 불법 복제, 성숙하게 해결하려면

시대가 변하고 미디어가 발달하는데 학생들의 양심에 기대어 교재 불법 복제 근절을 바라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미래 세대의 수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급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 출판 분야가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욕구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학습 방식에 발 맞추어 전자책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야 합니다. 불법 스캔한 PDF 파일보다 더 편리하고 매력적인 기능들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구매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는 학생들의 성장을 성숙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책 플랫폼 스콘
올해 6월, 토익주관사인 YBM은 전자책 플랫폼 스콘과 협력해 토익 학습을 위한 ‘스공단(스콘공부단)’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스공단 챌린지 참가자들은 매일 YBM 실전토익 모의고사 한 회분을 공부한 후, 자신의 SNS에 공부 인증을 올렸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두꺼운 교재를 별도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데다 오답노트가 자동 생성되어 편리하다”, “디지털 스티커와 10분 플래너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콘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익 학습에 필요한 맞춤형 시스템과 최적의 디지털 학습 환경을 조성한 것입니다. 스콘은 학생들이 종이 책보다 전자책 학습을 선호하는 원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뛰어난 필기감과 올인원 학습 도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스콘을 사용하는 동안 단순히 PDF 파일을 내려받아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강력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클릭 몇 번으로 수업 교재의 PDF 파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서 E-book과 노트, 동영상 강의를 동시에 띄워 함께 볼 수 있으니 교재를 불법 스캔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스콘과 함께라면 교재 불법 복제 근절이 가능합니다.

전자책 플랫폼 스콘
스콘은 디지털 기기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로 학생들의 성숙한 소비를 지원합니다. 이미 YBM부터 한국외대, 쎄듀 등 학습 교재 시장에서 앞서가는 출판/교육 기업이 스콘과 함께 전자책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한국대학출판협회와 협력해 다수의 대학에서 대학교재 전자책을 반값에 대여하는 서비스를 기획하여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자랑했습니다. 학생들의 교재 활용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드는 전자책 출판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스콘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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